미네랄의 종류 및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오늘은 미네랄의 종류 및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특히 미량 미네랄은 우리 몸에 적은 양이 존재하지만 없으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데요, 이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네랄의 종류 및 미네랄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
1) 다량 미네랄
칼슘(Ca), 인(P), 황(S), 칼륨(K), 나트륨(Na), 염소(CI), 마그네슘(Mg) 등
- 칼슘(Ca)
칼슘의 99%는 뼈와 치아에 들어있습니다. 그 외 1%는 혈액을 포함한 체액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합니다. 근육의 수축, 혈액 응고, 세포막을 통해서 물질을 운반 조절, 유 생산, 신경의 전달 기능을 합니다. 신체에 적정한 양이 있을 경우 결장암, 대장암, 위암을 예방합니다. 또한 동맥경화, 고혈압을 억제 시킵니다. 알츠하이머 병 발병을 감소 시킵니다. 심장 박동 및 신경 전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보통의 사람은 섭취한 칼슘의 10%~30%가 체내에 흡수 됩니다. 칼슘이 제대로 흡수 되려면 비타민 D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 되어 칼슘 결핍증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타민 D와 칼슘은 함께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과잉 복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워낙 흡수율이 낮은 성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족합니다.
칼슘이 결핍 될 경우 구루병, 골 연화증 저칼슘유 생산 등의 결핍 증상이 나타납니다.
- 인(P)
인체에 존재하는 인의 85%가 인산칼륨의 형태로 뼈와 치아에 함유되어 있스습니다. 나머니 15%는 대부분의 세포에 분포되어 있으며 인산결합 형성에 활용됩니다. 인산은 기계에서 휘발유 역할을 합니다. 즉 골격과 치아를 형성하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인은 핵의 구성분이기도 하여 유전정보를 담고있습니다. 또한 체액의 pH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비타민 B군의 효능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은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부족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과잉 섭취를 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는 가공식품 및 탄산 음료에 인산염이 식품첨가물 형태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잉 섭취를 할 경우 뼈에서 갈슘이 용출되어 뼈가 약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이 부족할 경우 구루병이나 골연화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황(S)
함유황 아미노산을 생성합니다. 부족할 경우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황은 모든 세포 내에 존재하는 세포 단백질의 구성 성분입니다. 생물적 산화 과정을 돕고 조직의 호흡작용에 관여합니다. 또한 독성물질을 비독성물질로 전환하여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 칼륨(K) 및 나트륨(Na)
삼투압 및 산,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 외액을 조절하여 혈압을 유지시킵니다. 형장 내의 나트륨 농도는 동맥 혈압에 큰 영향을 주며 형장의 칼륨 양은 심장 운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신경의 충격을 근육에 전달하여 근육섬유의 수축을 일으키게 합니다. 또한 칼륨과 나트륨은 포도당을 이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성분은 서로 반대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포도당의 이동 과정을 촉진 시키고 나트륨은해당과정을 억제합니다.
- 염소(CI)
염소는 세포 외액의 중요한 음이온입니다. 뇌 척수액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나트륨과 함께 세포 외액에서 삼투압 조절을 돕고 체액의 pH 균형을 돕습니다.
- 마그네슘(Mg)
마그네슘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뼈에 저장됩니다.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에 많은 부분 함유돼 있으며 혈액에도 아주 적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체내의 효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칼륨 대사에 관여합니다. 임신 중에 겪을 수 있는 소화 불량과 조기출산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신경 자극의 전달 및 근육의 긴장 이완 작용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우울증 극복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도 합니다.
2) 미량 미네랄
철(Fe), 요오드(I), 아연(Zn), 구리(Cu), 셀레늄(Se), 망간(Mn), 크롬(Cr), 몰리브덴(Mo), 코발트(Co), 불소(F), 붕소(B), 비소(As), 주석(Sn), 규소(Si), 바나듐(V), 니켈(Ni), 게르마늄(Ge) 등
- 철(Fe)
철분의 약 70%는 적혈구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에 있고, 나머지는 간장, 비장, 골수 등에 있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근육 속에도 있습니다.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산에 필요한 필수적 성분입니다. 철분은 어린이 성장에 중요한 성분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및 질병에 예방에도 필요한 성분입니다. 여성이나 임산부에서 철분 결핍이 많이 일어납니다.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빈혈, 탈모, 호흡 곤란, 판단력 저하, 피로감, 변비, 성장 장애, 손톱 연화, 혀의 통증등이 생기게 됩니다.
- 요오드(I)
요오드는 갑상선과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요오드는 80% 가량이 갑상선에 있습니다.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티록신 호르몬의 구성 요소인 요오드는 신체의 기초대사를 활발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요오드는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하루에 필요한 양은 매우 적은 양이지만 육체적, 정신적, 성적 성장에 깊이 관여 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우리의 신체에서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갑상선 비대증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빈혈, 저혈압, 비만, 맥박이 느려지는 현상이 생기게 되고, 유산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아연(Zn)
아연은 우리 신체의 모든 부분에 존재하며 많은 양이 망막에 존재합니다. 또한 눈 조직의 조리개 역할을 합니다. 어린이 성장기에 굉장히 중요한 성분으로서 뼈 형성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이 5감각 발달에 매우 중요한 성분입니다. 아연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세포를 보호하여 노화 현상을 예방합니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아연이 결핍 될 경우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뇌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탈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5감각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또한 상처가 아무는 속도가 더딥니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성기능 장애도 일으킵니다.
- 구리(Cu)
구리는 신장, 심장, 머리카락, 뇌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철분이 헤모글로빈 합성 작용을 할때 관여하는 성분이 구리입니다. 따라서 철분을 흡수했다고 하더라도 구리가 결핍될 경우 빈혈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철분과 구리는 신체에 충분히 보충되어야 합니다. 구리는 중요한 미네랄 성분 중 하나로서 상처치유 기능, 중추신경 기능, 멜라닌 색소 형성, 혈관벽 탄력 강화 등의 역할을 합니다. 구리가 결핍될 경우 골다공증, 골레스테롤 상승, 동맥경화, 면역력 저하, 갑상선 기능 저하, 노화촉진, 피부염, 탈모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셀레늄(Se)
셀레늄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으로 들어간 셀레늄은 각 신체조직으로 들어가서 질병 예방 및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체에 아주 적은 양이 들어있지만 질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합니다. 셀레늄 성분은 신체의 여러가지 대사에 참여한 후 대변, 소변, 호흡으로 배출됩니다.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미네랄로서 암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독성을 완화시키고 면역계의 기능을 강화시킵니다. 또한 정자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 망간(Mn)
망간은 골격, 뇌하수체, 간, 송과체, 유선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망간의 중요한 역할로서 골격형성 및 발달, 고환의 발육 및 난소 기능 조절, 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합성에 관련된 효소들의 촉매역할을 합니다. 망간이 결핍될 경우 생식능력이 저하됩니다. 임산부의 경우 신생아의 발달에 부정적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일 경우 성장부진이 일어납니다.
- 크롬(Cr)
크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를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또한 지방산 대사작용, 탄수화물 대사작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입니다. 40대 이후에 당뇨나 저혈당 증세가 있을 경우 크롬 투여로도 치료가 잘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롬 결핍시에는 당노병, 저혈당증, 동맥경화,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승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약해지고 각막이 혼탁해 보이는 증세도 나타납니다. 두통, 극심한 피로감, 불안감등을 가져오니다.
- 몰리브덴(Mo)
우리 몸에서 아주 적은 양을 필요로 합니다. 신체 효소 촉매역할을 합니다. 독성물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내에서 구리 수치를 낮추어 섬유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세로토닌, 멜라토닌과 같은 신경계 전달 분자의 대사역할도 합니다.
- 코발트(Co)
비타민B12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성분으로서 결핍시 악성빈혈이 나타납니다. 또한 식욕 부진,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코발트가 결핍 될 경우 난폭한 행동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 불소(F)
불소는 뼈에서 무기질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우리몸에 불소가 부족하면 충치가 발생하게 되고 골다공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과잉일 경우 치아가 약해집니다.
- 붕소(B)
붕소는 칼슘, 마그네슘과 관련된 미네랄입니다. 칼슘과 비타민D의 흡수 및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가 불필요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우리 몸에서 붕소가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및 골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감소됩니다.
- 비소(As)
- 주석(Sn)
- 규소(Si)
우리 몸에서 피부를 형성, 탄력성을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손톱과 머리카락을 탄탄하고 굵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뼈의 구조를 탄탄하게 해주고 항염 효과가 있어서 감염을 방지해줍니다.
- 바나듐(V)
당뇨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뼈와 연골, 치아 형성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 니켈(Ni)
DNA 및 RNA 유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게르마늄(Ge)
게르마늄이 인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혈액의 pH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미네랄의 종류 및 미네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